어제 경기(9:10 재역전패)는 단두대 매치[...]의 극적인 승부를 보여줬습니다만, 타이거즈로서는 김상훈의 공백을 아프게 느낀 경기였다고 봅니다.
조범현 감독이 작년에 배터리 코치로 부임했을 때 김상훈을 굴려서 최고의 포수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은, 김상훈 개인의 자질도 있었겠지만 팀 내에서 다른 포수 자원으로 답이 안나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권윤민은 왠지 포수로선 전력 외로 분류되는 것 같으니 제외하고, 차일목과 송산은 위기 상황에서 안정감을 주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동안 타이거즈의 포지션 중 취약하면서도 가장 보강이 되지 않았던 부분이 포수입니다. 요즘 쓸만한 자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2시즌 내에 신인 지명에서 포수를 상위로 픽업해서 조범현 감독이 있는 동안 키워보면 어떨까 싶군요. 김상훈도 올 시즌 부상의 여파가 적다면 FA를 취득하고, 만 서른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김상훈과 함께 가더라도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얘기죠.
신인 유망주가 보이지 않으면 다른 팀의 포수라도 데려왔으면 하네요. 홍성흔이 가능성 있는 선택이었는데 이제 두산에서도 다시 기용받는 분위기이니 (물론 FA도 있긴 합니다만) 트레이드도 쉽지 않겠죠.
작년 시즌 '국민볼배합'이라고까지 욕만 먹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왔던 김상훈의 소중함을 몇 주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조범현 감독이 작년에 배터리 코치로 부임했을 때 김상훈을 굴려서 최고의 포수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은, 김상훈 개인의 자질도 있었겠지만 팀 내에서 다른 포수 자원으로 답이 안나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권윤민은 왠지 포수로선 전력 외로 분류되는 것 같으니 제외하고, 차일목과 송산은 위기 상황에서 안정감을 주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동안 타이거즈의 포지션 중 취약하면서도 가장 보강이 되지 않았던 부분이 포수입니다. 요즘 쓸만한 자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2시즌 내에 신인 지명에서 포수를 상위로 픽업해서 조범현 감독이 있는 동안 키워보면 어떨까 싶군요. 김상훈도 올 시즌 부상의 여파가 적다면 FA를 취득하고, 만 서른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김상훈과 함께 가더라도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얘기죠.
신인 유망주가 보이지 않으면 다른 팀의 포수라도 데려왔으면 하네요. 홍성흔이 가능성 있는 선택이었는데 이제 두산에서도 다시 기용받는 분위기이니 (물론 FA도 있긴 합니다만) 트레이드도 쉽지 않겠죠.
작년 시즌 '국민볼배합'이라고까지 욕만 먹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왔던 김상훈의 소중함을 몇 주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Comments
막판에 꾸준한 바깥쪽 직구 승부가 많은 실망감을 안겨줬죠. 타자들에게 감을 찾아 쳐보라고 대주는 것도 아니고...
그 상황에서 차일목 선수라면 더 나앗을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백업 포수 분들 좀더 분발해주세요...
아쉬운 상황을 하나 더 엮자면 9회말 동점 허용 상황에서 아무리 김원섭 선수 송구가 정확하지 않았다곤 하지만 캐치만 잘됐다면 충분히 아웃도 가능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짙네요. 출장 기회가 적어 실수한 것이려니 싶지만서도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아무쪼록 김상훈 선수가 돌아올 때까지 적어도 15~20 경기는 치뤄야 하는데, 잘 좀 부탁드립니다. 오늘 윤석민 선수에게 1승을~
오늘도 윤석민 선수의 분투로 겨우 리드하고 있네요. 윤석민 등판때엔 제 마음이 다 간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