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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하늘님이 워드프레스용 Hemingway 테마를 태터툴즈 1.1버전에 맞게 변환시켜 둔 것을 텍스트큐브/티스토리에 대응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텍스트큐브는 1.6.3 버전에서 테스트했습니다.
  사이드바가 아래로 펼쳐지는 구조이며, 스킨 레이아웃 상 한 페이지에 포스트 한 개가 출력되도록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블로그 프로필 이미지를 넣을 수 있으며, 왼쪽 상단의 여백을 활용하므로 220x100px 정도의 크기를 권합니다.
  기본 글꼴로 맑은고딕을 설정하였습니다. 다른 글꼴을 원하시면 CSS를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엔하늘님의 버전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블로그 프로필 이미지 추가
  * 관리자 모드에서 스킨 사이드바 설정 가능
  * 글 본문과 댓글에 퍼머링크 기능 추가
  * 커버페이지 추가 (텍스트큐브)
  * 키워드로그 추가 (텍스트큐브)
  * 저자별 색인 (텍스트 큐브 1.6.x)
  * 텍스트큐브 1.6.x의 RSS 기능 지원 가능
  * 맑은 고딕 글꼴 사용 및 글씨 크기 증가
  * 본문/사이드바로의 빠른 이동을 위한 이동 북마크

  Windows Vista, XP 및 Internet Explorer 6, 7, Mozilla Firefox 2 환경에서 테스트했습니다.

  Hemingway in Textcube 2008 ver 1.2 (white) Download
  Hemingway in Tistory 2008 ver 1.2 (white)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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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16:07 2008/04/30 16:07
  지난 주말 3연전을 마치고 시즌 126경기 중 25경기를 치렀다. 1/5선이다. 팀은 어느 때보다도 좋지 않은 0.28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결정할 때가 됐다. 시즌 2/5선(40%)이 다가왔을 때 팀 승률이 최소 4할5푼을 넘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4강은 포기해야 한다. 이를 목표로 잡고(23승) 진행하려면 앞으로 26경기 동안 6할이 넘는 승률을 거둬야 한다. 현재의 롯데(0.591)보다 높은 승률을 거둬야 한다는 얘기다. 엄청난 전력 상승이 있지 않는 한, 이게 가능할까?

  간단한 숫자놀음이었다고 치고 팀 상황을 살펴보자. 팬들의 마음은 갈갈이 찢어져 어디 하나 성한데가 없어보이겠지만.

  일단은 포수가 큰 구멍으로 보인다. 김상훈이 인대 부상을 입고 차일목과 송산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는 동안 팀 방어율은 크게 올라갔다. 물론 비록 일시적일지라도 괜찮은 타격감을 보이며 0.333의 타율을 기록하던 8번 타자도 사라졌다. 차일목/송산은 주전으로 길게 기용된 적이 없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서의 능력을 걱정했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 평상시에도 좋지 않다.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다고 탓할 수는 있어도, 두 선수는 어리지 않다. 적어도 차일목은 2007 시즌에 7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다. 조범현 감독이 김상훈을 집중 육성한 것은 합리적인 선택일 수는 있었지만, 지금의 팀에는 당황스런 상황이 되고 있다. 김상훈은 최소한 2주가 지나야 복귀를 얘기할 수 있는 듯하다.
  팀 방어율이 어찌 포수만의 문제겠는가. 투수진도 심각하다. 지난 시즌까지 뒷문을 막아주던 신용운은 군대로 갔고, 대신 군복무를 마친 유동훈이 불펜진에 투입되었다. 불펜은 지난 해보다 좋지 않다. 어리고(경험이 없으며) 컨트롤이 뛰어나지도 않으며(그럴 수 있다) 침착하지 않다. 꼭 감성적인 언어로 풀어놓지 않더라도, 4.59의 팀 방어율(7위)에는 불펜진의 방화도 한 몫을 차지한다.
  로테이션이 두 바퀴 돌기 전에는 탄탄한 듯 보였던 선발진도 작년 수준으로 돌아섰다. 서재응의 피안타율은 0.292로 꽤 잘 맞아나가고 있다. 리마는 2군에 가 퇴출될 분위기고 전병두는 시즌 첫 선발등판을 제외하곤 여전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에이스 윤석민만이 외로이 퀄리티 스타트를 쌓아가고 있을 뿐이다.
  타선의 문제는 말할 것도 없다. 타이거즈의 팀 타율이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 기록에는 상대 투수들에게 철저히 공략당한 경기들도 포함되어 있다. 양보해서 이 경기들은 시즌 중의 몇 경기 일뿐이라고 하자. 그렇게 생각하면 타이거즈가 안타를 아예 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찬스도 많이 만들어내는 편이다. 문제는 좀처럼 득점은 하지 못한다는거다. 단적인 예가 17번의 만루 상황에서 단 한 번 안타를 쳤다는 기록에서도 나온다.

  팬들도 결정을 하자. 팀은 몇년간 거의 보여줬다. 감독 바꾸기, 새 감독 모셔오기, 지명권 가진 메이저리거들 데려오기. 그러나 팀의 성적은 점점 곤두박질치고 있다. 왜일까?
  애써 잊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조범현 감독의 임기는 2년이다. 올해가 타이거즈 감독으로 맞는 첫 시즌이다. 그런데 조 감독의 행보를 보면 그는 무척 조급해보인다. 개막전엔 나지완을 4번 타순에 놓을 정도였던 그가 최근 몇 주 동안은 타율 1할이 안되는 김종국을 계속 기용한다. 이유는 시즌 초반에 1승이 급하기 때문이란다. 노아웃에 주자가 나가도 다음 타순에는 누구나 예측하듯 번트를 지시한다.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서 한 구 한 구 벤치의 사인을 받으며 플레이한다. 이런 현상은 조급증 외에 딱히 해석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도 서재응, 한기주의 컨디션을 생각해주고 이대진, 정민태를 교대 기용하는 것은 그나마 양반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멤버를 가지고 우승을 못하다니'라든가 '다들 정신이 썩어빠졌어. 줄빠따 맞아야 정신 차리지' 같은 식의 의견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선수가 당연히 받아내야 할 성적이란 건 없다. 야구는 개인과 개인의 대결에 집중하지만 팀과 팀이 맞붙는 스포츠다. 성적은 어디까지나 결과론의 이야기고, 팬들은 결과를 보고 이야기할 수 있을 뿐이다. 물론, 소위 제대로 집중하지 않고 경기를 한다든가 의욕이 부족하다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성적을 보고 선수들을 나약한 사람으로 매도해선 안 된다. 차라리, 실력이 없다고 해라. 그 편이 덜 모욕적이겠다.
 
  시즌 2/5선에서 타이거즈는 어떤 위치에 있게 될까. 불행히도 팬이 할 수 있는 일은 결과를 논하는 것 정도다. 내가 생각하는 올 시즌 타이거즈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략은 순위를 깨끗이 포기하고 타자 유망주들을 우선적으로 기용하는거다. 2006년을 딛고 이용규가 없으면 안 될 주전으로 성장했듯, 올해를 딛고 김주형, 나지완, 김선빈이 주전급으로 성장하길 빈다. 발데스와는 몇년이고 함께 할 수 없을테고, 홍세완이 회복되어 유격수로 다시 나선다고 해도 유격수 홍세완을 쓰려면 반드시 부상에 대처할 훌륭한 내야수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이용규가 거의 홀로 외로이 지키고 있는 외야도 든든한 외야수가 한 명은 있어야 할테고.
  실제로는 천차만별의 스타일을 한 카테고리에 묶는 것 같지만- 흔히들 '스몰볼'이라고 하는 야구의 스타일은, 실점을 최소화하면 어떻게든 타선이 몇 점은 벌어준다는 계산 아래 가능하다. 여기서 타선이 벌어야 할 점수는 당연히 예상 가능한 팀의 실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어야 한다. 지금처럼 투수들은 실점을 하기만 하면 진다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투구를 하지 못하고, 타선은 타선대로 위압감에 사로잡혀 하는 플레이로는 당연히 이길 수가 없다. 감독 또한 무리한 작전으로 스스로 득점 가능한 확률을 날리면서 '데이터 야구'에서 멀어지고 있다.
  타이거즈 팬으로서의 나는, 선수들을 욕하지 않기 위해 / 야구를 보며 오히려 스트레스를 쌓지 않기 위해 팀의 순위를 포기했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것이 재미있다. 실수를 하더라도 괜찮다. 그들은 아직 선배들이 경험했던 성장통을 겪는 중이다.

  2/5선 - 다른 타이거즈 팬들은 어떤 심정으로 야구를 보고 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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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9 02:16 2008/04/29 02:16

스킨을 바꿨습니다

  사이드바가 아래로 펼쳐지는 형태의 스킨이 좋아져서, 전에 엔하늘님이 워드프레스용 Hemingway 스킨을 태터툴즈용으로 변환해두신 것을 손보아서 적용했습니다. 틈나는 시간 위주로 작업했더니 작업 일자가 한없이 길어지는군요. 새 스킨을 마련해볼까! 라고 마음먹은지는 몇달째인지 모르겠습니다. [한숨]

  스킨은 약간의 테스트 후 배포할 예정입니다. 텍스트큐브 버전과 티스토리 버전이 되겠군요. 엔하늘님이 변환하신 버전은 태터툴즈 1.1용이기에, 큰 틀을 전체적으로 유지하면서 블로그 프로그램 자체가 지원하는 요소를 추가/수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이드바 설정 지원, 본문 및 댓글 퍼머링크 지원, 텍스트큐브의 키워드 페이지 지원, 텍스트큐브 1.6의 저자 페이지 지원 등이 되겠군요.

  스킨을 제작하고(제작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도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수정하는 과정에서 생각한건데, IE6의 점유율은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IE7만 해도 원성을 듣지 않을 정도는 아니지만, 특정한 레이아웃에서는 IE6을 위해 예외처리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브라우저마다 여백을 해석하는게 다른 것과 같이 다 같이 헤매는 부분도 있지만, 투명PNG 파일을 처리하지 못하는 IE6의 문제는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CSS파일을 거의 따로 설정해줘야하니까요.

  아래로 내려간 사이드바를 위해 블로그 왼쪽 라인에 ▲▼ 모양의 이동북마크를 배치해두었습니다. 마우스 스크롤하기 귀찮으신 분께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겁니다.
  그럼, 모양새가 바뀐 스킨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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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7 21:52 2008/04/27 21:52

20080419 : 근황

  발바닥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뭔가가 박혀서,
  피부과에 가서 그 부분을 째고 2mm 가량을 뚫어냈습니다.
  보통 병변 부위가 까만걸 보면 이쪽에서는 조직검사 들어가는게 일반적이라... 조직검사도 들어갔네요. 2주 뒤에 실밥을 풀어내랍니다.

  엄지발가락에서 바로 아래 몇cm 부근이라, 발을 디딜 때 제법 아픕니다. 본의 아니게 절뚝거리면서 걷게 됐네요. 그래도 요즘 힘든 일이 있어 마음보다 아프진 않습니다만...
  찔리거나 한 기억이 없는데도 발에 뭔가 박혀있을 수 있다니 조금은 신기합니다. 군대를 경험했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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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9 23:59 2008/04/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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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로 편안한 치료를... 「세이버 치과」
  임플란트 치료 / 심미보철 / 레이저 치주 신경치료 / 심미교정
 
  지하철 신천역 출구에서 발견했습니다.
  ... 버스타고 다닐 땐 어느 건물에 있는지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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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화면] "풍왕결계로 환자분들에게 공포감 없는 치료를 약속드립니다"

  이런 장면이 상상되는군요. 설득력은 없지만...  [...]

  치료비는 식대로 대신 지불하면 된다고 하는 루머가 있으니 혹시 모를 의료보험민영화와 당연지정제폐지 이후의 시대에 주목할만한 치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틀려]

덧 :
  G군 : 풍왕결계는 이물질 제거용 바람이고 <-
          드릴은 약속된 승리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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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23:59 2008/04/18 23:59

선생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지난 번의 그 글에서(일본어 과제를 하다가) 밝힌 바와 같이, 코나타 등장이었습니다만.
  단순히 여자아이 그림을 구한게 우연히 코나타가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일단 프린트를 제출하기 전에 그림 아래에
  『らき☆すた』の泉こなたです!!
  こなたはいつも「寝たい」とか「五分ぐらいだけ遊ぼうか」と言うばかりです。
  アニメのキャラのせいでなんか納得できません!
  라고 써두었습니다만 [...]

  선생님이 검사한 것을 이번 시간에 나눠주면서 제게 먼저 말을 꺼내시더군요.
  '럭키스타 알고 있었을 줄은 몰랐어요~'
  응?! 알고 계셨습니까. [...]
  '유명하잖아요~ 본 적은 없지만'
 
  프린트를 다시 살펴보니 선생님의 코멘트도 달려있었습니다.
  勉強しないと、こなたのようになってしまいますよ~!!
  ...아...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번역하자면]
  人生こなた(’w’)/
  ......
  잠깐 무서웠습니다.

덧 : 그래도 코나타는 건강하고 밝은 아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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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23:59 2008/04/17 23:59

간과했던 것 : 김상훈

  어제 경기(9:10 재역전패)는 단두대 매치[...]의 극적인 승부를 보여줬습니다만, 타이거즈로서는 김상훈의 공백을 아프게 느낀 경기였다고 봅니다.
  조범현 감독이 작년에 배터리 코치로 부임했을 때 김상훈을 굴려서 최고의 포수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은, 김상훈 개인의 자질도 있었겠지만 팀 내에서 다른 포수 자원으로 답이 안나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권윤민은 왠지 포수로선 전력 외로 분류되는 것 같으니 제외하고, 차일목과 송산은 위기 상황에서 안정감을 주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동안 타이거즈의 포지션 중 취약하면서도 가장 보강이 되지 않았던 부분이 포수입니다. 요즘 쓸만한 자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2시즌 내에 신인 지명에서 포수를 상위로 픽업해서 조범현 감독이 있는 동안 키워보면 어떨까 싶군요. 김상훈도 올 시즌 부상의 여파가 적다면 FA를 취득하고, 만 서른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김상훈과 함께 가더라도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얘기죠.
  신인 유망주가 보이지 않으면 다른 팀의 포수라도 데려왔으면 하네요. 홍성흔이 가능성 있는 선택이었는데 이제 두산에서도 다시 기용받는 분위기이니 (물론 FA도 있긴 합니다만) 트레이드도 쉽지 않겠죠.

  작년 시즌 '국민볼배합'이라고까지 욕만 먹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왔던 김상훈의 소중함을 몇 주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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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14:33 2008/04/16 14:33

일본어 과제를 하다가

  회화 학원에서 매 시간 나오곤 하는 숙제들이 있습니다. 흔히 프린트물이라고 하는 그런 종류죠.
  선생님이 일본인인데(아마도 관계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지 여백 같은 곳에 귀여운 그림들을 넣어놓곤 하지요. 요번에 나눠준 프린트는 여러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일단 방심하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과제를 하려고 프린트를 뒤적이는 순간,

  코나타가 있었습니다.

  책상에 엎드려서 팔꿈치께에 흘린 침이 가득 고인 채로
  寝ないでね! 
  これがすらすら言えるまでよく練習しましょう♪
  라고 말하는 설득력 없는 코나타의 그림이...

  있었습니다.

  다음 번 과제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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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13:35 2008/04/15 13:35